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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기본·원칙’ 중심 조직개편 본격 추진

신소재경제
2026-09-21

국가철도공단이 ‘기본과 원칙’을 중심으로 조직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안전·공정·현장 대응력과 미래 성장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에 착수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정진혁 이사장 취임 이후 새로운 경영방침인 ‘BASE(기본과 원칙으로 미래를 만든다)’를 조직 전반에 구현하고 미래 철도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 ‘조직개편 추진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BASE는 △최고수준 안전(Best safety) △책임있는 공정(Accountable fairness) △현장완결형 시스템(Systematic field) △모빌리티 혁신(Evolving Mobility)을 의미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조직 통폐합이 아닌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공단에 필요한 기능과 역할을 먼저 재정립한 뒤 이를 조직과 인력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진혁 이사장이 T/F 단장을 맡으며 안전·공정·현장·소통·혁신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안전본부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본부장 직위를 임원급으로 격상하고 철도사업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안전관리 기능을 일원화해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공정 분야는 원칙과 기준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전문적인 업무 수행체계 확립에 중점을 둔다. 입찰·계약·예산 집행을 비롯해 인사·평가 등 주요 업무 전반에 일관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능과 역할을 재정비한다.

현장·소통 분야에서는 본사와 현장 간 소통과 부문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관리 체계로 전환한다. 본사와 PM조직 간 사업관리 역할과 의사결정 권한을 재정립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별 지연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혁신 분야는 미래 철도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성장 기능을 강화한다. AI·데이터 기반 조직의 위상을 정립해 관련 기술 활용을 전 사업 부문으로 확산하고 역세권 개발과 글로벌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신성장 사업 기능도 재편한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조직의 형태를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기본과 원칙’이 실제 조직 운영과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라며 “안전은 예방 중심으로, 사업은 현장 중심으로, 조직 운영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움직이고 미래 철도사업 변화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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