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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시장개척단 파견…477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투데이에너지
2026-09-22
중부발전, 인니 시장개척단 파견…477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행사 진행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찌레본, 찔레곤에서 협력 중소기업 15개사와 함께 ‘2026년 제2차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세 곳의 거점을 돌며 맞춤형 활동을 펼쳤다. 우선 찔레곤에서는 2025년 3월 준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인 ‘KOMIPO FACTORY’를 활용해 기술교류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케미칼, 크라카타우포스코에너지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주요 수요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인근 산업단지 14개사 관계자 51명이 참여해 협력기업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찌레본에서는 찌레본 1·2호기 파견자 및 현지 직원 등 관계자 30명과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후속 협력 기회를 발굴했다. 또한 남동·서부·동서발전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발전공기업 법인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발전공기업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자카르타에서는 현지 바이어 21개사 관계자 40명을 초청해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총 166건, 477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참여기업 중 에코파워텍은 화재 확산 방지 보온재 공급을 위해 현지 기업인 HFS와 20만 5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쓰엔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그룹 계열사인 PLN S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실적을 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한 협력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독자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데,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수요처와 직접 만나 사업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상담 결과를 실제 수출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협력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수요처와의 접점을 넓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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