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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 등에 9월22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2일 국제유가는 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 등으로 하락했으나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이후 평화협정 언급은 하락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19달러 내린 94.59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09달러 인하된 99.25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전일대비 2.49달러 내린 111.20달러에 마감됐다.
22일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재가동으로 홍해 얀부항 원유 수출 재개될 전망이다.
재가동에도 송유량은 저조한 수준이며 사우디는 700만배럴 용량의 송유량을 400만배럴로 회복 추진하고 있다.
송유관 용량의 40% 수준 회복에 수일, 완전 재가동에 6~8주가 소요될 것으로 로이터가 전망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의 군사 압박 완화, 항만 봉쇄 해제 시 7일 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Capital Economics의 하마드 후세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이란 간의 통행료 수수료 문제 등 추가 장애요인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중간선거 이후 평화협정 언급으로 이번 주 뉴욕 유엔총회 기간 중 합의 기대가 약화됐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협정이 없을 경우 이란을 전멸시킬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Saxo Bank는 중동발 석유제품 공급이 매우 부족해진 상황으로 석유제품 공급 정상화 전까지는 유가 추가 하락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3~8월 중동의 디젤 수출은 일평균 80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최근 최근 유럽과 미국의 디젤 가격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