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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있는데 특허 ‘막막’...전기 中企 권리화 지원 넓힌다

에너지신문
2026-09-23

[에너지신문] 전기산업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도 특허 출원이나 분쟁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기술을 어떻게 보호할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다른 기업의 특허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는지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대한전기산업연합회가 회원사의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한양국제특허법인과 협력한다. 두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전기회관에서 회원사 기술 보호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기산업연합회와 한양특허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산업연합회와 한양특허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회원사에는 특허 출원과 권리화, 기술 보호에 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특허 동향을 조사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식재산 교육과 설명회도 함께 열기로 했다. 회원사가 이용하는 서비스의 수수료 할인도 추진한다.

특히 해외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에는 특허 장벽을 미리 살피는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발한 기술을 권리로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진출하려는 시장에 이미 등록된 특허를 확인해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 한양국제특허법인은 회원사 상담을 위한 전용 창구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려면 개별 기업의 기술과 진출 시장에 맞는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과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특허 출원, 기술 보호, 제품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사례를 얼마나 만들어내느냐가 협약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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