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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 장학금 1000만원 전달…미래 국방기술 협력 강화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이 해군 장병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 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해군과의 기술·인재 육성 협력을 강화했다.
KR은 22일 해군본부를 방문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미래 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초빙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영석 KR 회장과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장학금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R은 22일 해군본부를 방문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전사·순직 장병과 공무 수행 중 희생된 해군 장병의 유가족 및 자녀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해군본부 주요 직위자와 장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과거 군사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민간의 첨단기술이 국방 혁신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소개했다.
특히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고, 군과 민간 간 기술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군·민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영석 KR 회장은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KR은 앞으로도 해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병 복지 증진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해양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해군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함정·잠수함의 전 생애주기 안전성 검증을 비롯해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핵추진잠수함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국가 해양력과 해양안보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