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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K엔무브와 차세대 열관리 기술 개발

투데이에너지
2026-09-28
LG전자, SK엔무브와 차세대 열관리 기술 개발

업무협약식 모습(SK엔무브 김원기 사장(왼쪽),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글로벌 냉매 규제 강화와 고효율 냉각 수요에 발맞추어 국내 양대 기업이 손을 잡고 차세대 열관리 기술 선점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냉매부터 액침냉각에 이르는 핵심 소재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와 SK엔무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가전, 상업, 산업용 신규 냉매와 냉동기유, 액침냉각 기술의 공동 선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과 SK엔무브 김원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역량 결집을 약속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효율 열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양사는 유럽과 북미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미만이며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는(PFAS Free) 친환경·고성능 냉매를 공동 개발하고 성능 검증에 착수한다. 아울러 새로운 냉매 특성에 최적화된 냉동기유를 함께 개발해 압축기 등 주요 부품의 안정성과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협력도 한층 확대한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침냉각 플루이드에 발열 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제거하는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ESS와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전력·전자기기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검토에 들어간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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