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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뜨면 관할 사업소 연결...전기안전公, 재난정보 통합

에너지신문
2026-09-28

[에너지신문] 기상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전기설비 사고를 파악하려면 여러 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확인한 뒤 관할 사업소를 찾아야 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 과정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재난상황관리 시스템을 구축, 현장 적용에 착수했다.

전기안전공사는 기상특보, 재난사고, 대기질 정보를 자동으로 모아 전국 상황을 지도에 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케스코-사이렌(KESCO-SIREN)’을 자체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가 자체 개발한 케스코-사이렌 화면.
▲전기안전공사가 자체 개발한 케스코-사이렌 화면.

특보가 발효된 지역과 공사 관할 사업소를 자동으로 연결해 상황근무자의 판단과 현장 대응을 돕는 이 시스템은 여러 기관의 재난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결합한다. 전기실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전원장치(UPS) 관련 사고는 별도로 구분해 보여준다. 공사는 근무자가 기관별 정보를 따로 검색하던 시간을 줄이고, 사고 발생 지역의 담당 사업소가 필요한 상황을 더 빨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부터 상황근무 및 비상근무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지도에 표시되는 공간정보를 시군구 단위까지 세분화하고 사고 분류 기능도 보완할 계획이다.

재난정보를 한곳에 모은 데 따른 효과는 실제 대응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특보와 사고 정보가 현장에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되는지, 관할 사업소의 조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시스템 활용도를 가를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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