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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검사 시설 LPG 3,659개소, 도시가스 2,529 개소
장철민 의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최근 5년간 발생한 1톤 미만 LPG 사용시설의 사고 가운데 약 27%가 검사를 받지 않은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PG와 도시가스 사용시설 가운데 검사되지 않은 시설도 6,188개소에 달해 미검사 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확보한 가스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92건의 LPG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톤 미만 LPG를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3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0건이 미검사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사업장 LPG 사고 37건 가운데 미검사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10건으로, 전체의 약 27%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미검사 현황을 보면 LPG 사용시설은 3,659개소, 도시가스 사용시설은 2,529개소로 나타났다. LPG와 도시가스를 합친 미검사 시설은 총 6,188개소에 달했다. 미검사 시설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시설의 검사 이행 여부뿐 아니라 전체 미검사 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올해 4월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한 미검사 상가에서는 LPG 폭발사고가 발생해 1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은 업종과 가스시설을 변경한 이후 필요한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가스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철민 의원은 검사 누락을 막기 위해 미검사 사유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검사 신청 여부와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사 신청을 하지 않거나 검사기한을 넘긴 시설에 대해서는 안내와 후속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가스사고는 주변 상가와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미검사 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검사 누락을 막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사업장의 검사 신청 절차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검사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스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5개년 사고 통계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계
계
52
47
60
58
48
265
LPG
35
34
45
41
37
192
도시가스
17
13
15
17
11
73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계
계
17
13
15
17
11
73
사용시설
4
2
1
3
1
11
주택
3
5
8
4
7
27
공급시설
10
4
5
8
3
30
기타
-
2
1
2
-
5
※ 기타: 공사장, 배관 설치·철거 등
구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계
계
35
34
45
41
37
192
사용시설
6
7
15
9
10
47
주택
13
14
16
23
14
80
공급시설
2
-
-
-
5
7
허가시설
5
3
5
3
1
17
기타
9
10
9
6
7
41
※ 기타: 차량, 공사장, 비닐하우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