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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유시설 피격 등에 9월28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9월28일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평화안 거부 및 러시아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상승했으나 카타르 중재, 미-이란 개별협상 지속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9달러 오른 92.60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96달로 상승한 105.2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79달러 떨어진 109.5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26일 이란이 카타르 중재진을 통해 제시한 평화안을 거부했다.
이란의 제안은 이란-레바논 내 적대행위 중단,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이란산 석유 제재 및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 해제 등의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측 조건 충족 시 호르무즈 재개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중재진은 28~29일 뉴욕에서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미국 측을 각각 만나 이란이 제시한 평화안의 수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석유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에 따른 정유시설 차질 속에 국내 공급 유지를 위해 디젤 수출을 금지한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주요 중동 산유국의 9월 원유 수출은 1280만배럴로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전쟁 이전인 2월 1880만배럴보다 약 600만배럴 낮다고 Kpler가 전했다.
사우디 원유 수출은 8월 244만6000배럴에서 9월 약 540만배럴로 증가했다.
호르무즈 해협 경유 원유 수출도 9월 약 740만배럴로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