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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10월 도시가스 도매요금 0.40원/MJ↑…상승폭은 둔화
자료 ;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10월에도 상승했다.
다만 주택용과 일반용 등 민수용 요금은 동결된 반면, 상업·산업·수송·발전용은 원료비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요금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평균 도매요금은 전월보다 0.3980원/MJ 상승했지만, 9월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에 따르면 10월 평균 도매요금은 23.0390원/MJ로 9월 22.6410원/MJ보다 0.3980원/MJ 상승했다. 상승률은 약 1.8%다.
민수용은 9월에 이어 동결됐다. 주택용은 20.8495원/MJ, 일반용은 19.0904원/MJ로 전월과 동일하다.
반면 상업용은 원료비가 9월 23.8536원/MJ에서 10월 24.6763원/MJ로 0.8227원/MJ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업무난방용 도매요금은 27.1334원/MJ에서 27.9561원/MJ로 올랐다. 냉난방공조용도 동절기 기준 26.1460원/MJ에서 26.9687원/MJ로 상승했으며, 기타월 요금은 25.2438원/MJ에서 26.0665원/MJ로 조정됐다.
하절기 냉난방공조용은 원료비가 17.7657원/MJ에서 18.3827원/MJ로 상승하면서 도매요금도 같은 폭인 0.6170원/MJ 올랐다.
산업용과 수송용 역시 원료비 상승분이 반영됐다. 산업용 도매요금은 25.0896원/MJ에서 25.9123원/MJ로, 수송용은 24.5517원/MJ에서 25.3744원/MJ로 각각 0.8227원/MJ 상승했다.
도시가스 발전용도 인상됐다. 열병합용은 25.0814원/MJ에서 25.9034원/MJ로, 연료전지용은 23.6473원/MJ에서 24.4693원/MJ로 각각 0.8220원/MJ 올랐다. 열전용설비용은 27.8918원/MJ에서 28.7145원/MJ로 0.8227원/MJ 상승했다.
10월 인상으로 비민수용과 민수용 간 요금 격차도 더욱 확대됐다. 주택용과 일반용은 연속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상업·산업·발전용은 원료비 상승에 따라 추가 조정이 이뤄졌다.
한편 10월 평균 도매요금은 9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9월에는 평균 도매요금이 전월보다 0.7549원/MJ 올랐지만 10월에는 0.3980원/MJ 상승에 그쳤다. 다만 민수용 요금이 동결된 가운데 비민수용 중심의 도매요금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