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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公, 폐자원에너지 미래인재 양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전경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강희)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8일 공고한 ‘2026년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모집 통합공고’에 따라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녹색융합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기반환경서비스, 미세먼지관리, 생물소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폐자원에너지화, 통합환경관리, 통합물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총 12개 대학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에서는 2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당 연간 3억 원을 지원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해당 분야 전담기관으로서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지원하고, 폐자원에너지화 및 재활용 분야의 핵심 고급인력과 현장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뒷받침한다. 사업은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뿐 아니라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인턴십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포함한다.
특히 폐자원에너지화 분야는 폐자원에너지화·재활용 기술과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융합한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폐자원의 발생과 수거, 선별부터 열분해·가스화·바이오가스화 등 에너지 전환 과정과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정책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 실증과 산학협력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기초·심화·실무 단계로 구성된다. ‘폐자원 재활용 및 자원화공학’, ‘폐자원 에너지화 및 디지털 공정관리’를 필수 교육으로 운영하고, 심화·실무 과정에서는 재활용·자원회수 공정설계, 열분해·유화 및 가스화 공정, 스마트 혐기소화, AI 기반 공정 분석·최적화, 폐자원에너지화 플랜트 운영 및 실증실습 등을 다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강희 사장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는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대학의 교육·연구와 산업 현장의 수요가 연결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9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공고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사업 전담기관의 누리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