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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사장에 이현빈 前 한전 부사장 내정

투데이에너지
2026-09-30
남동발전 사장에 이현빈 前 한전 부사장 내정

이현빈 전 한국전력 경영지원총괄부사장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에 이현빈 전 한국전력 경영지원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이 전 부사장을 한국남동발전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남동발전에 통보했다. 임시주주총회 의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절차가 남아 있다.

전임 강기윤 사장이 지난 2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남동발전 사장 자리가 약 7개월간 비어 있었다. 이번 내정으로 경영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 전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덕수상고와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한전에 입사해 전력거래실장, 전력시장처장, 사장 비서실장, 인사처장, 한전공대설립단장,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한전 출자회사인 켑코이에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발전공기업 5사 통합과 석탄발전 전환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게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사를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10월 발전공기업 5사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현빈 내정자의 한전 경영지원·전력시장 경험이 발전공기업 통합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남동발전은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큰 발전사 중 하나인 만큼, 석탄발전 전환 과정에서 발전소 운영·인력·지역경제 문제 등에 대응해야 한다.

남동발전은 해남 신재생복합단지 태양광 400MW, 완도금일 해상풍력 600MW 등 총 1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확보한 재생에너지 사업권도 누적 7.7GW 규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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