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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 "우리 아파트 이제 발전합니다"

투데이에너지
2025-10-28
파주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 "우리 아파트 이제 발전합니다"

파주시 교하동에 위치한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가 발전을 시작했다./두리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에 위치한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가 발전을 시작했다.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는 경기도 첫 '아파트 RE100' 시범단지로, 옥상에 설치된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세대별 난간을 활용한 9.4kW 플러그인 태양광 시설의 완공을 기념하는 특별한 준공식을 23일 가졌다. 이자리에는 입주민과 동대표, 파주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립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각각 40%씩, 총 80%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추진된 사업이다. 단지 전체 18개 동 중 한 개 동에 시범적으로 설치됐으며, 파주 지역 에너지 전문기업인 두리에너지가 시공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파주시와 경기도가 지향하는 ‘아파트 RE100’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은 대규모 행사가 아닌, 아파트 옥상의 아담한 공간에서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고, 앞으로의 에너지 자립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파주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모습 /두리에너지 제공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관권 회장은 "우리 아파트가 경기도의 RE100 아파트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에너지정책 담당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파주시 공동주택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공을 맡은 두리에너지 관계자 역시 "단순한 발전설비 설치를 넘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에너지 전환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는 전력계약 단일계약방식을 적용하여 공동전기요금 절감과 누진제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옥상 태양광의 높은 경제성이 기대되며, 파주시와 경기도는 본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다른 동으로의 확대 적용은 물론, 타 단지로의 빠른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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