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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성남시와 H2Gen 수소 실증·인증 프로젝트 추진

투데이에너지
2025-10-28
유틸리티, 성남시와 H2Gen 수소 실증·인증 프로젝트 추진

28일 성남시청에서 ‘H2Gen 수소 실증·인증 플랜트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틸리티(Utility)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미국의 탈탄소화 전문 기업 유틸리티(Utility)가 성남시와 수소 실증·인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틸리티는 28일 성남시청에서 ‘H2Gen 수소 실증·인증 플랜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실증시설인 ‘프런티어 코리아(Frontier Kore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가스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화석연료 의존도 저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프런티어 코리아’는 유틸리티가 미국 외 지역에 처음으로 구축하는 수소 실증·인증 거점으로, 유기성 폐기물의 혐기성 소화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 사용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비전기식 전기화학 공정 기술(H2Gen)을 적용한다.

유틸리티는 해당 시설을 통해 연료전지급(FC-grade) 99.995%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성남시 소재 E1 수소충전소에 공급해 수소버스·트럭·승용차 등 중·대형 모빌리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KGS) 기준에 따른 인증 절차를 추진해 H2Gen 기술의 국내 상용화를 확대하고, 철강·정유·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으로의 확산을 모색한다.

유틸리티는 최근 성남시에 100% 자회사 ‘Utility Korea LLC’를 설립하고, 외국인투자촉진법(FIPA)에 따른 적격 투자 절차도 완료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하수처리 기능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청정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성남시의 ESG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틸리티는 이달 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프런티어(Frontier)’ 플랜트의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24시간 연속 운전을 통해 H2Gen 기술의 안정성과 산업 적용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파커 믹스(Parker Meeks) 유틸리티 대표이사는 “한국은 당사의 최우선 전략 시장”이라며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H2Gen 기술이 중·대형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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