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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RI,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 개소

에너지신문
2026-10-01
▲ 양원창 KOMERI 원장(좌 7번째)을 비롯 산업부, 경상남도, 양산시 및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양원창 KOMERI 원장(좌 7번째)을 비롯 산업부, 경상남도, 양산시 및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중·대형 선박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육상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선박 기술 지원에 본격 나섰다.

KOMERI(원장 양원창)는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중·대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육상 실증 및 기업 기술지원에 본격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을 비롯 조선소와 조선해양기자재기업, 선급 등 관계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센터는 친환경 선박 전환과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내연기관과 전기추진 기술을 결합해 선박 운항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다.

특히 엔진과 축발전전동기(SGM), 전력변환장치, 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핵심 기자재가 연계되는 만큼 개별 기자재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 통합 성능과 신뢰성 검증이 중요하다.

KOMERI는 센터에 중형선박용 엔진과 축발전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성능평가 설비를 비롯해 6.9MW급 및 2.3MW급 다이나모 기반 시험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핵심 기자재의 개별 성능 평가부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통합 성능 평가까지 단계별 시험·검증이 가능해졌다.

기업들은 개발한 기자재와 추진시스템을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 전에 육상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연계시험과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MERI는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시험·평가, 인증 역량을 연계해 기업의 기술개발 단계부터 실증과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기업 수요에 기반한 공동연구와 기술지원을 확대해 개발 기술의 실제 선박 적용 및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KOMERI는 지난 7월 중형선박용 엔진과 축발전전동기(SGM)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통합 성능평가 설비의 시운전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실선 적용에 앞서 추진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번 육상실증센터 개소를 계기로 관련 시험·평가와 실증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원창 KOMERI 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실선 적용 이전 단계에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과 핵심 기자재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에 맞춘 시험·평가와 실증 지원을 확대해 개발 기술이 실제 선박 적용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MERI는 향후 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친환경·하이브리드 추진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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