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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CDU ‘65LL’ 엔비디아 품질 인증 획득

투데이에너지
2026-10-01
오텍캐리어, CDU ‘65LL’ 엔비디아 품질 인증 획득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Carrier)의 CDU ‘65LL’이 엔비디아 품질 인증 획득했다고 밝혔다. / 오텍캐리어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인공지능(AI) 고도화로 데이터센터의 발열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텍캐리어가 글로벌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텍캐리어는 냉각수 분배장치 ‘65LL’의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완료하고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65LL’은 최대 1.3MW급의 대규모 냉각 용량을 제공하는 액체냉각 분배장치(CDU)다. 이 장치는 냉동기(칠러)와 서버랙 간의 온도 차이를 2℃까지 좁혀 칠러의 운전 효율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인 칠러 에너지 효율을 10~15%까지 향상시키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이번 엔비디아 ‘Product Qualified’ 등록을 발판 삼아 국내외 상용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확보한 1.3MW급 라인업에 더해, 더욱 고도화된 2.6MW급 CDU 역시 올해 말 인증 획득을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대용량 라인업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 수주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사가 추진하는 수도권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되었으며,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19DV’ 공급과 함께 운영 단계의 유지보수까지 전담하게 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2030년까지 총 500MW 규모로 단계적 확장이 예고되어 있어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심형 및 소규모·분산형 데이터센터 수요를 겨냥한 공냉식 ‘USX 냉동기’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도심 데이터센터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4분기 내 추가적인 세 곳의 수주를 추진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캐리어의 AI 기반 디지털 유지관리 플랫폼 ‘BluEdge(블루엣지)’를 국내 서비스 조직과 연계하여 차별화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과 인도의 글로벌 커맨드센터와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고품질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신욱 오텍캐리어 대표는 이번 엔비디아 인증 완료를 계기로 하이퍼스케일에서 도심형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통합 액체냉각 솔루션 공급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캐리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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