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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비트, 우크라이나·세계은행에 환경 분야 노하우 공유

투데이에너지
2026-10-01
에코비트, 우크라이나·세계은행에 환경 분야 노하우 공유

지난 9월 30일, 우크라이나 경제환경부 및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들이 ㈜구미그린을 방문했다(앞줄 가운데 왼쪽부터 올렉산드르 크라스놀루츠키 우크라이나 경제환경부 차관, 김영호 ㈜구미그린 대표이사). / 에코비트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가 우크라이나 유해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에 협력하며 국내 환경 분야의 기술 및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코비트는 지난 9월 29일 우크라이나 경제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월드뱅크(World Bank) 관계자 등 10여 명이 자사 토양정화 사업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9월 30일에는 매립시설인 구미그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월드뱅크와 한국환경공단이 협력해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유해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월드뱅크는 전쟁으로 파괴된 건축물과 기반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석면, PCBs(폴리염화비페닐), 수은 등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관리·처리하고 오염토양을 정화하기 위한 국내 환경 분야 정책 및 기술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유해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관련 업계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과 시설 운영 역량을 보유한 에코비트에 현장 방문 협력을 요청했다.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에코비트의 토양정화 현장과 폐기물 매립시설을 차례로 방문하며 오염토양 정화 과정과 지정폐기물의 안전한 최종처리 방식 등을 살펴봤다. 9월 29일에는 부천 토양정화 현장을, 9월 30일에는 구미그린 매립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폐석면 처리 현장을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에코비트는 환경사업 경험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우크라이나의 제도적·기술적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에코비트 이은철 부사장은 “한국의 폐기물 처리 기술과 현장 운영 경험을 통해 우크라이나 환경복구와 국민 안전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환경기업으로서 국내 기관은 물론 국제사회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비트는 구미그린을 포함해 전국 8개 매립시설의 운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폐기물 최종·중간 처리를 비롯해 수처리, 토양정화, 도시광산 등 환경 전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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