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낙동강환경청, 화학사고 예방 위한 상생 협력 논의
2026년 울산지역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도급-수급업체 대표자 간담회’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이형섭 청장)은 10월 1일 울산지역 화학물질 취급 도급(이하 원청) 및 수급(이하 하청)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석유화학 공단이 밀집한 울산지역의 현장 특성을 고려해 마련되었다. 울산지역은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정비 작업을 위해 많은 수의 하청업체가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원청과 하청 간 작업 소통 오류 등으로 인해 화학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했으며, 2025년에는 5건의 사고에서 하청업체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주요 원청기업 20개 사와 하청기업 40개 사의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현장 맞춤형 ‘찾아가는 화학안전 교육’ 등의 추진 사례 등을 공유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청과 하청 간의 긴밀한 협업과 상생의 안전문화 조성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호 간의 노력을 당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이형섭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은 원청과 하청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결실을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수렴하고, 찾아가는 교육 등 지원을 확대하여 원·하청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화학안전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년 울산지역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도급-수급업체 대표자 간담회’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