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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 가능성 등에 10월27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7일 국제유가는 OPEC+ 추가 증산 가능성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진전, 미 달러 가치 하락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9달러 하락한 61.3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32달러 하락한 65.6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5달러 하락한 67.67달러에 마감됐다.
OPEC+ 12월 추가 증산 가능성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됐다.
자발적 감산에 참여 중인 OPEC+ 8개국은 11월2일 회의에서 12월 생산량을 논의할 예정이며 로이터는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2월에도 13만7000배럴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OPEC+ 8개국은 10월과 11월 생산량도 전월 대비 13만7000배럴 증산을 결정했다.
OPEC+ 8개국은 4월 증산 개시 이후 총 270만배럴 이상(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5%)의 생산 쿼터를 확대했다.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완화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이달 25~26일 미국과 중국은 말레이시아에서 5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개최했으며 회담 이후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양국이 무역합의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간 최대 쟁점이었던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향후 1년간 유예되며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도 철회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이 고조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하락한 98.79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