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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기계설비협회 명예회장, 청년 인재 양성에 5000만원 쾌척
기부금 전달식 모습 (좌측부터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조인호 명예회장 )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 시설 확산으로 기계설비 전문 인력의 전략적 가치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미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의 대규모 기부가 이뤄졌다. 설비업계의 제도적 기틀을 다져온 원로 경영인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직접 사재를 출연했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해광이엔씨 대표이사)이 기계설비 산업 발전과 미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 5000만원을 쾌척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0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회관에서 허용주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호 명예회장의 ‘기계설비 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금은 인공지능(AI) 시대 본격화에 맞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공정에 필수적인 기계설비 분야 전문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조 명예회장은 협회 제12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기계설비법의 안정적 정착과 제도 개선을 주도했으며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및 미래 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6년 건설의 날에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조인호 명예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이 지속해서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미래를 이끌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기부가 기계설비 산업의 미래를 든든하게 떠받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용주 회장은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조인호 명예회장의 뜻깊은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뜻이 산업의 백년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