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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9개 기관과 ‘국가 K-테스트베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투데이에너지
2026-10-14
수자원공사, 9개 기관과 ‘국가 K-테스트베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국가 K-테스트베드 신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을 돕고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의 외연 확장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 대전 본사에서 9개 기관과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신규 참여기관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증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혁신 기술의 실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2021년 출범 이후 1627개의 인프라를 개방하고 645건의 과제를 지원해 왔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신규 참여기관과 3개 공인 전문기관이 플랫폼에 새로 합류했다.

신규 참여 기관 6곳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생태원,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다. 기술 협력 기관 3곳은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이다.

이번 신규 기관 참여로 국가 K-테스트베드 참여기관은 총 83개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중소·벤처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이 더욱 폭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기업별 성능 목표 설정과 검증 방식의 차이로 인해 제기됐던 전문성 보완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공인 전문기관 3개사가 기술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 전문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맞춤형 기술 컨설팅과 시험·검증을 지원하여 기술 검증의 공신력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실증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 검증 ▲우수 기업 발굴 및 정책 연계 ▲공인 시험·인증 연계 등 국가 K-테스트베드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K-테스트베드의 기술 실증 지원 범위와 깊이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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