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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신제품] 고중량 가스용기 운반용 ‘이지카트LGC’

가스신문
2026-10-14
[신기술/신제품] 고중량 가스용기 운반용 ‘이지카트LGC’

고압가스운반자가 이지카트를 이용해 액화산소를 충전한 초저온용기를 이송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충남 공주에 초저온용기(LGC) 운반 솔루션 제공업체로 설립한 이지카트(사장 정병철)는 최근 초저온용기 운반 중 전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크게 다쳐 입원하는 사례가 늘자 이 같은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카트를 개발해 전국의 고압가스충전 및 판매사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가스업계에 종사하면서 고압가스용기 및 초저온용기 운반의 경험이 많은 이지카트의 정병철 사장은 “2년 전 300kg에 달하는 LGC를 이송하던 중 용기의 전도로 인해 척추가 골절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하면서 “병원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왜 우리는 매번 목숨을 걸고, 허리를 꺾어가며 이 무거운 용기를 옮겨야 할까’라는 질문을 떨칠 수 없어 결국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지카트LGC 개발의 취지를 강조했다.

퇴원 후 직접 개발에 뛰어든 정병철 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써보고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될 때마다 부수고, 폐기하기를 14회나 반복했다고 한다. 지난 2년 간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완성도를 높인 초저온용기 직립 이송장치인 ‘이지카트LGC’를 완성, 이달부터 전국의 고압가스사업장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지카트LGC’는 무게가 무려 300kg에 달하는 초저온용기를 무리해서 기울여 옮길 필요 없이 세운 상태로 고정,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작업자의 허리에 부담을 없애고 운반 중 용기 전도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정 사장은 또 “이번에 개발한 이지카트LGC는 부식에 취약한 철재가 아닌 스테인리스로 견고하게 제작했다”면서 “우레탄 바퀴는 개발과정에서 실제 사용해본 결과 오래 못 가고 잘 구르지 않아 스테인리스 볼베어링이 들어간 고중량 최상급 바퀴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지카트LGC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한 것은 산업가스충전소, 가스사용업체 등 대부분의 산업 현장이 악조건인 점을 반영했으며, 위생과 청결이 엄격한 병원, 반도체 및 식품공장 등에서도 부식 없이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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