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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 세계 LPG포럼 참석···글로벌 시장 동향 살펴
세계액화가스협회(WLGA)가 주최하는 세계 LPG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한LPG협회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8회 세계 LPG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LPG 시장 동향과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을 살펴보고, 국내 LPG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LPG협회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38회 세계 LPG포럼(World LPG Forum)’에 참석해 글로벌 LPG 시장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계액화가스협회(WLGA)가 주최하는 세계 LPG포럼은 각국의 에너지 정책 관계자와 LPG 기업,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LPG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세계 110개국에서 약 2,500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이스탄불에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변화하는 세계 속 회복력(Resilience in a Changing World)’이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LPG 산업의 역할을 조명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소비자 경제성, 에너지 전환을 함께 고려한 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글로벌 LPG 수급 전망과 국제 교역·물류 변화, 각국의 에너지 정책 및 시장 경쟁 환경 등이다.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가별 여건에 맞는 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대한LPG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LPG 시장의 변화와 주요국의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LPG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편익 증진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을 계획이다.
특히 수송용 LPG 시장의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행사 기간 마련된 ‘오토가스 데이(Autogas Day)’에서는 정책과 시장 환경, 차량 기술 변화에 따른 자동차용 LPG의 성장 기회와 과제를 논의한다. 개최국인 튀르키예는 세계 주요 자동차용 LPG 시장 중 하나로, 수송 분야에서 LPG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협회는 해외 시장의 경험과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LPG 차량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 택시와 소상공인·농업인의 생업용 차량 등 실제 이용자의 운행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및 홍보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제 LPG 업계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국내 산업에 참고할 만한 정책과 기술 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동진 대한LPG협회 회장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는 환경성과 함께 공급 안정성, 경제성, 이용 편의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세계 LPG포럼은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속에서 LPG의 역할을 살펴보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산업 동향과 해외 사례를 국내 여건에 맞게 검토해 소비자와 현장에 도움이 되는 LPG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장 외부에 차량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