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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린에너지, EDP 리뉴어블스 한국 풍력·태양광 사업 인수

투데이에너지
2025-10-29
거린에너지, EDP 리뉴어블스 한국 풍력·태양광 사업 인수

거린에너지 태양광 프로젝트./거린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 거린에너지(Gurīn Energy)가 EDP 리뉴어블스 아시아태평양(EDP Renewables APAC)의 국내 풍력·태양광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24일 EDP 리뉴어블스 APAC이 보유한 한국 내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대상 프로젝트의 총 발전용량은 303MW 규모로, 이를 통해 거린에너지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포트폴리오는 600MW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거린에너지는 이번 거래는 한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린에너지는 지난 9월 서울 사무소를 추가 개소하며 국내 사업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염성오 거린에너지 한국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거린에너지(Gurīn Energy Pte Ltd)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개발사로, 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약 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 풍력 · 에너지저장장치(BESS) 자산의 개발과 소유,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회사 경영진과 상장 인프라 투자회사인 인프라틸(Infratil Ltd)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인프라틸은 미국, 유럽, 호주에도 재생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4개 대륙에 걸쳐 50GW 이상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인프라틸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회사 모리슨(Morrison)이 운용하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현재 한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에서 태양광 · 풍력·에너지저장 프로젝트 9GW 규모를 다양한 단계로 개발 중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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