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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맞춤 가습·공기청정 ‘하이드로타워 맥스’ 출시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맥스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넓은 주거 공간의 실내 공기질과 습도를 사계절 내내 단 한 대로 정밀 제어하는 차세대 복합 공기관리 가전이 시장에 등판했다. 인공지능이 거실 크기와 온도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 가습량을 알아서 찾아내고, 100도 고온 살균과 자동 건조를 거치는 전방위 위생 시스템이 결합됐다.
LG전자가 거실 등 넓은 주거 공간의 습도 제어와 공기 정화를 인공지능(AI)으로 통합 관리하는 프리미엄 복합 가전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맥스’를 10월 1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정수 가습 기술과 공간맞춤 AI 가습 기능, 대용량 공기청정 성능을 한 대에 집약했다. 가습이 필수적인 겨울철과 환절기에는 습도 조절과 공기청정을 동시 가동하고, 봄·여름철에는 단독 청정 모드로 전환해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습 메커니즘은 정수 필터로 거른 물을 100℃로 가열·살균한 뒤 초음파 방식으로 분무하는 차별화된 ‘정수 복합식’ 구조를 채택했다. 청정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공기만을 사용하며, 가습 운전이 끝나면 기기 내부에 남은 물을 스스로 회수해 자동 건조한다. 정수·살균·청정·건조로 이어지는 4단계 위생관리 체계를 통해 물길부터 토출구까지 물때와 세균 번식 우려를 차단했다.
여기에 새롭게 탑재된 ‘공간맞춤 AI 가습’ 기능은 AI가 실내 공간 면적과 온도를 스스로 분석해 최적 가습량을 결정한다.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쾌적한 실내 습도를 지속 유지하며, 시간당 최대 850cc의 대용량 가습력을 바탕으로 넓은 거실 공간을 빠르게 채운다. 물통은 4.5L 대용량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일반 가습·중풍 모드 기준 최대 18시간 연속 가습이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보충으로 충분하다.
공기청정 면적은 약 66㎡(약 20평)에 달해 통상적인 국내 30~40평대 아파트 거실 전체를 넉넉하게 커버한다. 실내 먼지 감지 센서가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며 가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공간 감성을 높이는 디자인 요소도 강화됐다. 모닥불, 오로라, 잔물결 등을 형상화한 3가지 테마 무드등과 12가지 일반 컬러 조명을 지원하며, 수면 시에는 26dB 저소음 모드와 조도 센서 기반 자동 소등 기능이 작동한다. 제품 하부에는 이동 편의성을 높인 히든휠을 달았다.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맥스의 출고가는 239만원이다. 정기 점검과 분해 세척을 제공하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구독 3년 차에 제품 내부를 완전 분해해 세척해 주는 등 전문가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개별 방을 위한 ‘하이드로타워’, 순수 가습 기능에 집중한 ‘하이드로에센셜’과 함께 이번 대용량 ‘맥스’ 모델을 추가하며 프리미엄 가습 라인업을 완성했다.
홍순열 LG전자 에어케어사업담당은 “철저한 위생관리 기술과 강력한 청정 성능으로 실내 공기질을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관리하는 하이드로타워 맥스를 앞세워 프리미엄 가습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