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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녹색 경쟁력 담은 기술·제품 전시

투데이에너지
2026-10-21
환경산업기술원, 녹색 경쟁력 담은 기술·제품 전시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 개막식 세레모니 / 김병민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탄소집약적인 산업·경제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녹색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솔루션 형태로 제시하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전시회로서 친환경 및 탄소중립 관련 기술, 제도, 정책 전 분야를 아울러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34개 기업 참여, 433개 전시공간, 총 5개 관으로 구성된 올해 전시회에는 정부와 산업계가 녹색 대전환 전 과정에서 나아갈 길을 관련 종사자와 관심 있는 국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을 비롯해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해양환경공단 강용석 이사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환경 분야 기관의 기관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 개회사를 발표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 / 김병민 기자

이어 개회사를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은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와 산업 전환이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올해 한국형 녹색대전환(K-GX)를 준비하며 이번 대한민국 이에스지 친환경대전을 통해 기술과 산업, 정책과 시장이 연결되어 녹색전환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기술과 산업, 정책과 시장을 연결하는 환경 솔루션 전문기관으로서 친환경대전이 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과 시장을 만나는 기회가 되고 국민에게는 녹색전환을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탈탄소 녹색 전환은 더 이상 환경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 산업 전체의 경쟁력과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얼마나 빠르게 녹색 전환 역량을 확보하느냐가 앞으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 하며 “정부가 탄소 감축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계에는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한편 국민들의 일상에서 녹색 소비를 실천한다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에 참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등 VIP들이 전시장 투어를 진행 중이다. / 김병민 기자

한편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 주관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 환경보건 안전관리 제도 등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회와 상품을 제공해 보다 친근하게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도왔다.

또한 탄소중립솔루션, 이에스지(ESG)솔루션, 자원순환, 녹색제품·건축 등의 분야별 기업 및 기관 전시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 등을 선보였다.

탄소배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후두시랩은 기업 친환경 활동 및 제품 분석으로 탄소 회피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그린플로 임팩트, 탄소 배출을 데이터로 산정해 한눈에 보여주는 그린플로 임팩트 스토어 등을 소개했다.

토양 및 수질 오염 관리 솔루션과 관련해 코드오브네이처는 이끼와 미생물을 사용한 토양복원솔루션으로 토양의 생물학적 복원에 대한 성과와 사업 프로세스를 소개했으며, 위시빌더는 4g 분량으로 20리터의 물을 정수하는 ‘퓨어위시’ 정수제로 경제적 물 부족 국가를 위한 식수 확보 및 지속가능한 관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환경 분야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제도 등도 이목을 끌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컨설팅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에서 채택할 수 있는 공장에너지·온실가스 측정 시스템(FEMS+), MRV 플랫폼 구축 지원 등을 전시공간을 통해 홍보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 물관리 3대 초격차 기술(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솔루션(SWNM))과 함께 국가 K-테스트베드 지원 제도를 홍보하며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물기업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및 청정대기 실현을 추진하는 공단 자체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운영하는 측정대행계약관리제도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 이벤트를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 유일의 환경 분야 기관으로서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관련 프로젝트 ‘우생순’, 해양폐기물을 친환경 굿즈로 바꾸는 ‘리: 블루 프로젝트’ 등을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해 보다 쉽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

23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정부와 산업계의 친환경 전략을 다루는 ‘제5회 대한민국 이에스지(ESG)포럼’, 녹색대전환 이행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형 무대 ‘그린 스테이지(Green stage)’, 해외 수출 상담회, 공공구매 상담회 등이 준비돼 녹색전환으로 향하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누리집(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 해양환경공단 전시공간 / 김병민 기자

'2026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시공간 / 김병민 기자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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