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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경주] ABAC, 협력과 공동 번영 위한 심도 깊은 권고안 발표
APEC 비즈니스 자문위원회(ABAC)는 29일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무리하고, APEC 지도자들과의 연례 대화를 통해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권고안을 제시했다.(사진 이규호 2025년 ABAC 의장) /출처 APEC 홈페이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자문위원회(ABAC)가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무리하고, APEC 지도자들과의 연례 대화를 통해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권고안을 29일 발표했다.
ABAC는 불확실성과 분열이 심화되는 시대에 보다 탄력적이고 포용적이며 역동적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ABAC는 무역 및 투자, 지속 가능성,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 의료 및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PEC 지도자들이 실행할 수 있는 총 41개의 권고안을 마련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공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번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규호 2025년 ABAC 의장 이규호는 "ABAC의 사명은 기업이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아시아 태평양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지금, 우리는 분열을 해소하고 기업에 힘을 실어주며, 모두를 위한 장기적인 번영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화의 핵심 주제는 '다리, 비즈니스, 그 너머(Bridge, Business, and Beyond)'로, 이는 경제 전반과 비즈니스 부문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촉구하는 ABAC의 의지를 반영한다. ABAC는 규칙 기반 무역 시스템 강화,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모두의 안정성과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ABAC가 APEC 지도자들에게 제시한 권고안은 지역 경제 통합, 지속 가능성, AI 및 디지털 혁신, 에너지 전환 재무 및 경제 등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경제 통합에서는 규칙 기반 다자간 무역 시스템의 지속적인 옹호 및 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의 실질적 실현 가속화.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보다 공평한 경쟁의 장 조성, 원활하고 일관된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 및 강력한 해양 인프라 구축, 새로운 APEC 종이 없는 무역 우수 센터 설립을 통한 탄력적인 공급망 지원을 강조했다.
지속 가능성에서는 야심차고 현실적이며 포용적인 에너지 전환 추진,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정책 방향과 친환경 무역 프레임워크 채택을 통해 기후 영향 최소화 및 순환 저탄소 공급망 촉진을 강조했다.
AI 및 디지털 혁신에서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 보장과 AI 데이터센터와 냉각 솔루션 등의 기술 최적화 등을 강조했다.
또 연간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격차 해소를 위한 자금을 위해 에너지 전환, 디지털 인프라, 재난 대응 등에 필요한 자금 지원 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이번 권고안들은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한다. ABAC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분열을 연결하고, 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며, 즉각적인 회복을 넘어 지역의 장기적인 번영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원식 대한민국 국회의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을 환영했으며, 2026년 ABAC 의장 리판롱은 ABAC 회원들에게 내년도 업무 프로그램 제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위한 ABAC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