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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AI 활용 채용 혁신···인사혁신처장상 수상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21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 이용석 기획이사(中)와 박성희 인사혁신국장(左)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인공지능(AI)을 채용 전형 전반에 적용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인 인사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데이터 기반 행정과 일과 삶의 균형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한 혁신사례를 평가했다.
한수정은 ‘채용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 공정공감 채용문화 선도’를 주제로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수정은 서류전형에서 블라인드 채용 준수사항과 기재 오류를 점검하고, 필기전형에서는 문제 난이도와 정답을 재확인해 문항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데 AI를 활용했다. 면접전형에서는 AI 사전면접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면접위원의 참고자료로 제공해 평가를 지원했다.
특히 불합격자에게 AI 사전면접 결과를 피드백 자료로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원자가 자신의 면접 결과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해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지원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채용제도 개선을 지속하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채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