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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페루 광산환경 복원사업 마무리…중남미 협력 확대
2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광업공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 KOMIR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을 마무리하고 중남미 광산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공단은 페루 리마에서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페루 에너지광업부와 광업자산공사,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주페루 대한민국대사관, KOICA, KOTRA, 고려아연 등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와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 이번 사업은 페루의 광산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광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성과는 광산배수 수처리 기술 전수와 시범시설 구축, 광산환경 관리 정보화시스템 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왼쪽부터) 정영국 한국광해광업공단 해외지원처장, 이정욱 한국국제협력단(KOICA) 페루사무소장,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루이스 산티얀 페루 에너지광업부 전력차관, 호르헤 소토 옌 페루 에너지광업부 광업총괄국장 / KOMIR 제공
공단은 칠레·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7개국을 대상으로 국제 컨퍼런스와 기술교류 행사도 진행해 한국의 광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술과 광산환경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광산환경 복원과 광물자원 개발을 연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정영국 공단 해외지원처장은 “한국의 선진 광산환경 기술을 페루 현장에 적용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한 광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광산환경 복원과 광물자원 개발을 연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