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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협회, 적정 공사비 산정 기반 마련…품셈·가격정보 DB 구축

▲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우)이 기계설비공사 적정 공사비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수용 한국물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허용주)와 한국물가협회(회장 김수용)가 기계설비공사의 실제 원가를 반영한 적정 공사비 산정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자재비와 노무비 등 원가 변동을 공사비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가격정보 신뢰성을 높여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계설비건설협회는 28일 한국물가협회와 28일 서울 강남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기계설비공사의 적정 공사비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기계설비업계는 자재비와 노무비 등 공사원가 변동이 공사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양 기관은 기계설비협회가 보유한 공사 현장 및 실거래 정보와 한국물가협회의 가격조사·분석 역량을 연계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사비 산정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계설비 단가 시장조사 및 원가계산, 기계설비산업의 적정 원가 확보, 산업 정보화, 회원사 권익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계설비 표준품셈과 가격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품셈과 할증기준, 노임단가 등을 반영한 공사비 산정 전산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비 산정 과정의 수작업 부담을 줄이는 한편 회원사들이 보다 효율적인 공사원가를 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또한 현장 실거래에 기반한 가격정보 활용을 확대해 적정 공사비 확보와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허용주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실제 원가가 공사비에 제대로 반영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사비 산정 기반을 마련하고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