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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정상회담 '핵심광물' 등 논의

투데이에너지
2025-10-31
한국-캐나다 정상회담 '핵심광물' 등 논의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상이 참석한 '확대 오찬회담'이 진행되고 있다./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현재 대중국 핵심광물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향후 캐나다로부터 희토류와 니켈 등을 대량 수입할 수 있는 공급망 다변화가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 핵심광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캐나다 초대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에 카니 총리가 공식 방한해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은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캐나다는 막대한 광물 매장량을 보유 중이며 니켈, 구리, 코발트 등 주요 금속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질 경우 한국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수입선을 다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G7이 중국의 희토류 시장 지배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광물 생산 동맹’을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G7은 3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에너지장관회의 종료 후 이러한 협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동맹은 지난 6월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핵심 광물 행동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중국이 핵심 광물 시장을 교란하는 행태를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협정은 구리·리튬·니켈 등 핵심 광물과 관련된 광범위한 기업을 포괄하며 막대한 광물 매장량을 보유한 캐나다가 가장 큰 수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국제 무역질서 교란을 중단하라”며 반발했다.

■ 용어 설명

G7(Group of Seven) =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 협의체

희토류(Rare Earth Elements) = '희귀한 흙’이라는 뜻으로 자연계에 드물게 고농도로 존재하는 금속 원소. '첨단 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릴 만큼 스마트폰,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기, LCD·LED, 군용 레이더, 미사일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이며 중국이 세계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략 자원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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