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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PEC CEO 서밋 2025’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 입지 강화

투데이에너지
2025-10-31
현대차그룹, ‘APEC CEO 서밋 2025’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 입지 강화

‘APEC CEO 서밋’ 수소 세션에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와 대담을 진행 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APEC CEO 서밋 2025’에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연결, 사업, 그 너머(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 세션을 진행하며 수소 사업 방향성과 현황을 공유하고, 수소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 의장이기도 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수소위원회 CEO인 이바나 제멜코바와의 대담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수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중심으로 재편 중인 글로벌 에너지 지형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대형 수소전기트럭 양산 △수소 전기차 전용 모델 세계 최고 판매량 달성 등 글로벌 수소 분야 리더십을 확보해 왔다.

최근에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현대차 아산공장과 평택항을 잇는 수출 차량 운반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내 상용·특수 차량의 친환경 전환과 수소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운영하고,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에서도 21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부품 운송에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물류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 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인 수요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 30년간 수소 산업에서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세워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 수소 생산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29년까지 제주도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5메가와트(MW)급 PEM(Polymer Electrolyte Membrane,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실증 사업을 통해 그린수소 초격차 생산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국내 첫 연료전지 생산 거점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 3만기 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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