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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긴장 완화 등에 10월30일 국제유가 상승

에너지신문
2025-10-3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30일 국제유가는 미-중 정상회담에 따른 무역 긴장 완화로 상승했으나 글로벌 석유공급 과잉 우려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60.5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08달러 상승한 65.00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28달러 상승한 66.43달러에 마감됐다.

이달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은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회담 결과 중국은 자국산 희토류 수출통제를 해제하는 동시에 미국산 대두 구매를 재개하며 미국은 중국산 물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57%에서 47%로 인하했다.

다만 시장 분석가는 이번 미국과 중국의 합의가 구조적 변화에 이르지 못하고 임시적 긴장 완화에 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글로벌 석유 시장은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생산량이 1360만배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11월2일로 예정된 OPEC+ 회의에서도 13만7000배럴의 12월 원유 증산이 예상됐다.

유가 하락으로 주요 석유기업의 올해 3분기 이익이 감소했다.

주요 석유기업 Shell의 3분기 이익(EBITDA)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중국 CNOOC도 3분기 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30일 유럽 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유럽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2.0~2.4%로 동결했으며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0.5%를 유지했다.

반면 29일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25bp 인하했으며 파월 의장은 올해 중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한 99.523을 기록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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