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폐그물 새활용 시제품 제작 완료

▲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가 사회적기업 ㈜고리와 폐그물 새활용 협력사업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d인 파우치의 모습.
[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종덕)가 지난 8월부터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고리와 함께 추진해 온 폐그물 새활용 협력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해양에서 수거된 폐그물을 자원으로 되살리는 새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수거한 폐그물을 제공하고 ㈜고리는 이를 폐잠수복 소재와 결합·가공해 파우치·가방 등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기존에는 합성섬유로 구성된 폐그물은 재활용이 어려워 처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새활용 방식은 폐그물 자체를 소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로서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김종덕 해야완경공단 부산지사장은 “이번 시제품 제작은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해양폐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부산지역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폐그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고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내년에는 대량 생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