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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원유 생산량 확대 등에 11월6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6일 국제유가는 글로벌 석유 공급 과잉 우려, 미 원유 재고 증가 영향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7달러 하락한 59.43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14달러 하락한 63.3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97달러 하락한 64.64달러에 마감됐다.
OPEC+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확대로 글로벌 석유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시장분석가를 인용해 현재의 글로벌 석유 시장은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 추세가 지속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JP모건은 이달 4일 기준 2025년 글로벌 석유수요가 전년 대비 85만배럴 증가했으나 당초 전망치였던 90만배럴 증가를 하회한 것으로 언급했다.
5일 EIA가 발표한 미 원유 재고 증가 및 정제 가동률 하락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미국 내 낮은 원유 수요에 따른 미 원유 재고 증가 및 정제 가동률 하락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5일 EIA는 지난달 31일 기준 10월5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520만배럴 증가했으며 정제 가동률은 86.7%로 직전주의 88.3% 대비 하락한 것으로 발표했다.
사우디는 12월 아시아로 수출하는 Arab Light OSP(Official Selling Price)를 전월 대비 배럴당 1.2달러 인하한 1.0달러로 발표했다.
6일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위치한 정제시설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볼고그라드 정제시설 연간 처리용량은 1370만톤으로 러시아 전체 처리용량의 5.1% 수준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