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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폐쇄, 속도만이 아닌 안전도 함께 확보해야”
송고일 : 2025-11-07[에너지신문] 6일 발생한 울산화력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 총리실 산하 노·정 협의기구인 ‘발전산업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가 이번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김창섭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노동자들이 매몰되고, 안타깝게 한 분이 생명을 잃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창섭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 위원장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이어 “이번 사고는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현장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며 “우리 사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해야 하는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의 속도만이 아니라 그 과정의 안전과 고용이 함께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동 중인 61기 석탄발전소 중 40기가 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폐구조물 해체작업이 전국 곳곳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철저한 제도적 준비 없이 추진되는 에너지전환은 노동자의 안전과 삶이 붕괴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산업 정의로운전환 협의체’는 지난 6월 故 김충현씨 사망사고 발생 이후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무총리 훈령에 의거, 출범한 노정 협의기구다.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기후에너지환경부·고용노동부의 4개 관계부처와 노조 측 및 정부 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