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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파워, 10kW급 'SOFC 시스템' KGS 인증 획득
송고일 : 2025-11-10
에이치앤파워 10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이번 10kW 모델 KGS 인증으로 국내 유일 1.5·3·10kW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10kW 렌더링이미지./에이치앤파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자사 10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이 한국가스안전공사(KGS)의 AH371 ‘고정형 연료전지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을 통과,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에이치앤파워㈜는 1.5kW–3kW–10kW 3종의 제품 라인업을 모두 확보한 국내 유일의 건물용 SOFC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현장 조건과 건축 규모에 따라 다양한 조합 설계가 가능해, 프로젝트별 특성에 맞춘 시스템 구성과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10kW 모델 출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정책 강화 및 에너지 자립형 건축 확산 흐름에 부응한다. 최근 건물 단위의 에너지 자립 비율 기준이 높아지면서 신규 건축물과 공공건물에서는 보다 큰 발전용량의 분산전원 설비 도입이 필수화되고 있다.
10kW급 SOFC 시스템은 설치 공간과 시공 비용을 절감하며, ZEB 및 녹색건축물 인증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자립률 달성에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대형 업무시설, 공공건축물, 복합시설 등 고용량 전력수요 건물의 설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산업 시설 분야에서도 분산전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기존 집중형 전력공급 체계의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SOFC는 LNG·도시가스를 직접 활용하는 고효율 분산전원으로, 복잡한 인허가 절차나 대규모 부지 확보가 필요한 SMR(소형모듈원자로)이나 대형 가스터빈 대비 설치가 용이하고, 도심 및 산업단지 내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SOFC는 향후 산업용·데이터센터용 분산전원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강인용 대표는 “50~100kW급 중형 연료전지 개발, 암모니아 기반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 SOEC(고체산화물 수전해) 프로젝트 등 차세대 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발전용·선박용·수소생산 분야로 기술 응용 범위를 확장하고, 국내 분산전원 산업을 넘어 수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