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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
송고일 : 2025-11-11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남부권에 집중돼 있던 기체수소공급능력 비중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일 중부권 최대 수송용 기체수소 공급시설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이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 수소출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설비에서 생산된 저순도의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후 이를 고압(200bar 이상)으로 수소운송차량(수소튜브트레일러)에 충전하는 시설로, 수송용 수소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대산 수소출하센터는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정부 지원(3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해 구축했다. 수소버스 기준 하루 1100대,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3400대 분량(일 17톤, 연간 5500톤)의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기체수소 수소공급시설이다.
그간 수소공급시설은 석유화학단지 등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 지역에 집중돼 있어, 수도권 등 중부권은 상대적으로 수소공급량이 적었다.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중부권의 수소공급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중부권과 남부권의 기체수소공급능력 비중도 40%: 60%에서 53%: 47%로 개선된다.
또한, 고압충전시설을 함께 설치해 현재 주로 사용되는 200bar 수소운송차량(300kg) 보다 1회 운송량이 약 3배 많은 450bar(920kg) 수소운송차량도 충전이 가능해 수송용 수소의 유통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새로운 수소 승용차와 다양한 수소 버스 모델의 보급 등으로 수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수도권 등 중부권 수송용 수소 공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정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버스 등을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소 수급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