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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에스리소스, 하수슬러지 토지개량재 우수 성과
송고일 : 2025-11-12
1번 바이오차 20%, 2번 바이오차 40%, 3번 흙 100%로 재배된 무 / 이피에스리소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이피에스리소스(EPSresource, 대표 김민석)는 하수슬러지 기반 바이오차에 대한 식물 재배시험과 물질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토지개량 효과와 안전성 지표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피에스리소스는 농촌진흥청 지정 시험연구기관 이시스리서치에 상추, 무, 토마토, 고추에 대한 바이오차 토지개량재의 식물재배시험을 비료등록용 시험방법 기준으로 의뢰했다.
그 결과, 시험작물의 초장, 엽장, 엽폭, 생체중, 엽수, 뿌리길이 등에서 바이오차 무(無)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효과가 발현됐으며, 비해(독성) 증상은 전 구간 ‘없음’으로 나타났다.
시험 전·후 토양 분석에서는 유효인산이 kg당 355.85mg에서 최대 1386.8mg으로 약 3.9배 증가해 식물 성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악취실험에서 원물인 건조 하수슬러지는 심한 악취가 났으나 바이오차는 없었다.
다만 바이오차는 중금속 함량분석에서 구리(Cu)가 794.5mg/kg으로 다소 높은 것으로 측정됐는데, 하수슬러지의 발생원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물질 안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원료인 건조 하수슬러지 대비 바이오차의 중금속 용출분석에서 구리(Cu)가 1.119→0.032mg/L로 약 97% 줄었고, 총석유계탄화수소(TPH)는 1076.5mg/kg→불검출(ND)로 전환됐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총 검출수는 545→34개로 약 94% 감소했다.
시험 결과를 통해 건조 하수슬러지를 바이오차로 전환했을 때, 토지개량재로의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바이오차의 원료는 지자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므로 수급 문제가 없으며,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민석 이피에스리소스 대표는 “앞으로 소각이나 매립을 대체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자원화 솔루션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바이오차=유기성 원료를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열분해해 얻는 다공성 고체 탄소인 숯(Char)과 같은 형태. 높은 수분 및 양분 보유력과 흡착·완충 특성으로 토양 물리·화학성 토질개선에 사용함.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