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원전수출 ‘첫걸음’ 기업, 美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송고일 : 2025-11-14[에너지신문] 국내 원전수출 ‘첫걸음 기업’이 미국 원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는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한-미 원자력 공급자 포럼(ROK-U.S. Nuclear Supplier’s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은 산업통상부의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첫걸음 기업이 참가해 미국 원전 운영사 및 SMR 개발사와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

▲한-미 원자력공급자포럼 행사 전경.한국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원자력 정책을 추진하고, 미국은 2030년까지 신규원전 10기 착공 등으로 원전산업 부흥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양국정상은 올해 8월과 10월 두차례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마누가(MANUGA)’ 등을 통한 원자력 협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부간 협력기조에 부응, 민간차원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 시장이 SMR(소형모듈원자로)과 같은 혁신적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미국내 실질적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원전기자재 공급 가능성 △현지 인증 및 품질체계 협력 △프로젝트 참여 확대 등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첫걸음 기업과 함께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및 시공사 등 팀코리아 주요기관도 참여해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홍보함으로써 미국 내 대형원전 및 SMR 사업 참여 확대, 중장기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했다.
미국 측에서는 버지니아 주정부, PSEG, Dominion Energy, Sargent&Lundy, NuScale Power, X-Energy 등 주요 전력사 및 SMR 개발사,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글로벌 원전 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고, 팀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기술력과 시공역량 등 한국 원전 산업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한 자리였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 원전협력국을 순차적으로 방문,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