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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카본-도시유전, 20만톤 자원순환 재생유 허브 조성

에너지신문
2025-11-18
로우카본-도시유전, 20만톤 자원순환 재생유 허브 조성

[에너지신문] (주)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과 (주)도시유전(대표이사 정영훈)은 전라남도 강진환경산업단지에 로우카본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부지 8300평(약 2.74만㎡)에 폐플라스틱 유화 ‘재생유’ 연 20만톤과 CCU 기술로 생산한 액화탄산 연 3만톤을 생산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공동 구축·운영키로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 를 체결했다.

특히 로우카본은 최근 해당부지에 대한 폐기물처리(종합재활용업) 사업계획에 대한 적합 통보를 받은 것을 계기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이철 (주)로우카본 대표이사와  정영훈 (주)도시유전 대표이사가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 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철 (주)로우카본 대표이사와 정영훈 (주)도시유전 대표이사가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 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사는 18일 (주)도시유전 기술이 적용된 비연소식 저온 열분해 폐플라스틱 유화사업인 ‘웨이브정읍’의 상업 운전 가동식에서 국내외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합의각서에는 비연소 저온 열분해 기반의 폐플라스틱 유화 기술과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설비를 결합해 국제 인증(ISCC Plus/SCC Plus) 체계를 갖춘 저탄소 나프타(일명 ‘블루 나프타’) 를 안정적으로 생산·수출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담았다. 양사는 블루 나프타를 연간 2000억원 규모 수출을 목표로 국내외 판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CCU 기술을 적용해 액화탄산을 사업모델로 추가하고 국제기준의 MRV(Measurement, Reporting, Verification) 체계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과 디지털 자산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폐플라스틱의 녹색전환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철 (주)로우카본 대표이사는 "강진산단에 조성되는 이번 기지는 순환자원·저탄소 소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로우카본이 보유한 인허가와 EPC 역량, CCU 설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인증 수준의 블루 납사유와 액화탄산을 동시에 상업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주)도시유전 대표이사는 "도시유전의 비연소 저온 열분해 설비와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고품질 재생유의 안정적 공급을 이루겠다"라며 "국제 인증과 추적 가능성을 강화해 해외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순환 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는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제도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2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폐기물 재활용 유형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추가했고, 2024년 7월부터 석유화학공정 원료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허용해 석유화학 업계와 정유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나프타 분해공정(NCC)의 원료인 나프타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나프타(일명 블루 나프타)는 탄소중립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원료가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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