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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코리아 2025 개막…탄소산업 미래 한눈에

▲카본코리아 2025 포스터.
[에너지신문] 탄소복합소재 및 그래핀, 나노소재 등 미래 탄소산업의 방향과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전시회가 열린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나노소재의 융복합과 AI’를 주제로 국내·외 100여개의 탄소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포함 국제 컨퍼런스, 탄소 테크데이(기술이전 설명회, 사업 설명회 등), 수출 상담 등 부대행사, 탄소소재·부품 산업 분야 정부포상 수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특히 국제관에는 독일, 중국, 폴란드, 태국 4개국의 탄소소재 관련 기업 및 협단체가 참여, 바이어 연계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R&D 성과관에는 탄소분야의 정부지원 사업(K-Carbon 플래그십, 소재부품 패키지, 생태계조성사업 등)의 주요 성과 사례를 홍보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10개의 풍력 블레이드 소재·부품 기업 및 연구기관과 전북도, 군산시가 참여하는 ‘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국산 풍력 블레이드 개발 협력과 생산 설비 투자 등을 통해 탄소섬유를 포함한 소재·부품 공급망 안정화에 노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그간 대부분 해외에서 조달해왔던 풍력 블레이드용 탄소섬유 등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HS효성의 김철 전무와 국도화학의 김민영 이사를 비롯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제조기술 국산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7명에게 포상(대통령 1, 총리 1, 장관 5)이 이뤄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회장은 “가볍고 강한 탄소소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로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수요 발굴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우혁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은 “탄소소재는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소재”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탄소소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성능 소재개발을 추진하고, 첨단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인증 및 실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