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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반세기 역사,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열린 HD현대의 5000번째 선박 인도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태선 의원, 윤종오 의원,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안효대 울산시 부시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 건조 실적은 HD현대중공업 2631척, HD현대미포 1570척, HD현대삼호 799척 등이다.
HD현대의 5000번째 선박 인도는 1972년 설립 후 53년 만의 거둔 쾌거이다.
![▲ HD현대가 최근 인도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자료제공 HD현대]](https://cdn.energy-news.co.kr/news/photo/202511/219997_93996_1440.jpg)
▲ HD현대가 최근 인도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자료제공 HD현대]
이번 5000번째 인도 선박은 필리핀 초계함 2번 함인 ‘디에고 실랑함’으로 2022년 1월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받아 지난달 인도됐다. K-조선은 지난 반세기 동안 약 1만 1000척의 선박, 해양플랜트, 함정 등을 건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5000척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자부심이자 세계 해양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도전의 역사”라며, “함께 만든 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음 5000척, 또 다른 반세기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K-조선의 위상을 드높인 조선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조선업의 축적된 기술과 현장의 경험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나아가 마스가(MASGA) 등을 우리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한편으로는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사들도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K-조선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AI 조선소, 자율운항선박 등 차세대 조선산업을 선도할 산업 지원 방안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K-조선이 걸어온 길.'.[자료제공 산업통상부]](https://cdn.energy-news.co.kr/news/photo/202511/219997_93995_1114.jpg)
▲ K-조선이 걸어온 길.[자료제공 산업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