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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재생E 연계 AI기술 발전 논의의 장 열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에너지효율 실무그룹(EGEEC) 및 신재생에너지 실무그룹(EGNRET)과 공동으로 전문가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부산에서 개최된 APEC 에너지 장관회의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후속으로, 실무그룹 간 에너지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실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무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 이어진 총 6회의 회의에서는 △에너지 효율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혁신 △에너지 효율 정책 역량 강화 △각국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19일부터 20일까지는 EGNRET의 63차 정례회의와 EGEEC의 65차 정례회의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목할 점은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확산이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두 가지 핵심 축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다. 참석자들은 각 실무그룹의 주요 안건을 소개하고, ‘AI가 주도하는 에너지전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실무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유재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국제협력팀 서기관은 “에너지효율 향상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고, 이 기술은 재생에너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인공지능 전력 소비를 뒷받침하고, 이렇게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은 다시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선 공단 국제협력실장은 “에너지대전환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부문 산업 발전을 위해 APEC 회원국 간 상호 긴밀히 협력,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