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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11월20일 국제유가 소폭 하락

에너지신문
2025-11-2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0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우 평화협정 추진, 러시아 제재 관련 불확실, 미 원유 재고 감소 및 제품 재고 증가 등이 혼재되며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30달러 하락한 59.1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13달러 하락한 63.3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2달러 하락한 64.41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정부의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 추진은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영토 일부 양보와 군사력 제한을 요구하는 평화안을 제시하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나타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제안을 검토하고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혀 평화 협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주목이 확대됐다.

백악관은 한달 전부터 관련 평화안 작업이 비공개로 진행돼 왔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 및 Lukoil의 해외자산 매각 불확실성은 잠재 변수로 작용했다.

미국의 Rosneft·Lukoil 관련 거래 제한 제재가 이달 21일부로 발효되며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산 석유 공급 흐름 변동 가능성이 부각됐다.

Lukoil은 해외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나 제재 불확실성으로 매각 시장이 혼선을 빚었다.

Exxon, Chevron 등 글로벌 메이저가 일부 자산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나 실제 거래는 제재 및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미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상승 압력은 제품 재고 증가로 상쇄됐다.

EIA 주간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증가하며 소비 둔화 우려를 확대시켰다.

원유 재고는 4억2416만배럴로 전주대비 343만배럴 감소한 가운데 휘발유 재고는 2억739만배럴로 전주대비 233만배럴 증가, 중간유분 재고는 1억1108만배럴로 전주대비 17만배럴 증가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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