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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벌크로리 271대 점검···불량률 40.7%
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는 워크숍을 갖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정영은)가 벌크지부장 간 유대 강화와 정보 교류, 현안 협의 및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벌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일상예술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벌크로리 순회점검에 참여한 27명의 벌크지부장을 비롯해 벌크로리 제작사 디엘(주), 한국아이티오(주), 부품사 SLT(주)와 대종상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벌크로리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점검계획 수립 등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정영은 위원장은 2016년부터 이어온 벌크로리 순회점검과 위기대응훈련이 대형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간의 노력으로 LPG벌크로리 순회점검이 정부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반영됐다”며 “LPG 운반책임자 법정 안전교육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채 중앙회장은 “지금까지 벌크위원회가 LPG벌크판매업 발전을 위해 수행한 역할은 매우 크다”며 “2025년 순회점검과 위기대응훈련에서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2026년 점검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5월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9월 24일 강릉까지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벌크로리 271대를 점검한 결과도 발표됐다. 이 과정에서 불량 차량 112대가 확인되며 불량률은 40.7%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4년 벌크위원회 출범 이후 LPG벌크판매업 공급 범위를 3톤에서 10톤으로 확대하고, LPG소형저장탱크의 가연성 건조물 이격거리 규제 완화 등이 주요 성과로 공유됐다.
2025년 신규 위원도 소개됐다. 경기협회 추천으로 공정식·이정웅·정일환·유홍 위원 등이 선임됐고, 전북협회에서는 백현수 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위원회는 2026년 4월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지역을 순회하는 벌크로리 점검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벌크위원회 소통 강화 방안, 제조·부품사 순방, 해외 산업시찰 등 향후 활동 방향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