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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기후테크 스타트업 56개 선정..."탄소중립 시대 선도"

투데이에너지
2025-11-30
탄녹위, 기후테크 스타트업 56개 선정..."탄소중립 시대 선도"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센터에서 '넷제로 챌린지X'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정부, 민간 부문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범국가적 민·관 합동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34개 참여기관과 56개 선정기업이 참여하여 지난 1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며 프로젝트 추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탄녹위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통합 공고 후 올해 1월부터 '넷제로 챌린지X' 기업 선정 및 지원 절차를 진행해 왔다. 총 305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참여기관의 기술·사업성 평가와 독립위원회의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를 거쳐 5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의 응모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이 89%, 기후위기 적응이 11%를 차지했으며, 기후테크 유형으로는 에코테크(23%), 클린테크(15%), 카본테크(9%) 등이 두드러졌습니다. 지역 분포는 수도권(54%)이 가장 높았으나 영남권(20%), 충청권(13%) 등 전국적인 참여를 보였다.

이날 콘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정부 및 민간기업의 발표가 이어졌. 인비저닝 파트너스 제현주 대표는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동향'을, 위트니스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Witness Creative Partners) 정수진 대표는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탄녹위는 '넷제로 챌린지X'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산업부, 중기부, 조달청은 '기후테크 관련 정부 지원사업 및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자동차는 각 사의 담당자를 통해 '기후테크 관련 민간 수요기술'을 발표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세션 2에서는 '넷제로 챌린지X'의 참여기관 및 선정기업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가 공유됐다. LG 사이언스파크 양승진 팀장은 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공유했으며,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는 초기 기후테크 기업 투자를 위한 ‘대안적 자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1개 선정기업 대표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축하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생태계 조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넷제로 챌린지X를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 용어 설명

ㆍ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포집·저장 기술로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상태를 말한다.

ㆍ기후테크(Climate Tech)=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포괄하는 용어.

ㆍ넷제로 챌린지X(Net Zero Challenge X)=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의 범국가적 프로젝트.

ㆍAC (Accelerator)=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투자,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기관.

ㆍVC (Venture Capital)=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회사 또는 그 자본을 의미.

ㆍ대안적 자본(Alternative Capital)=기존의 전통적 금융자본(은행 대출, 주식·채권 투자 등)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새로운 방식의 자본 조달 구조를 뜻한다. 사회적 가치와 재정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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