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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인하 국제LPG가격 12월엔 상승…평균 22.5달러↑ 

에너지신문
2025-11-30
▲ OPEC+의 원유 증산 중단과 달러화 강세 영향에 2025년 12월 국제LPG가격이 인상됐다. 사진은 해외에서 LPG를 실어 나르는 선박의 모습.
▲ OPEC+의 원유 증산 중단과 달러화 강세 영향에 2025년 12월 국제LPG가격이 인상됐다. 사진은 해외에서 LPG를 실어 나르는 선박의 모습.

[에너지신문] OPEC+의 증산 전망에 약세를 보인 국제유가 영향에 10월부터 2개월동안 내렸던 국제LPG가격 오르면서 내년 국내LPG가격에 인상요인이 발생하게 됐다.

하지만 톤당 평균 25달러에 이르는 국제LPG가격 인상으로 2026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 인상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앞서 발생한 kg당 20원 안팎의 인하요인을 12월 상쇄하게 될 경우 내년 1월에도 동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2월말로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가 환율 강세와 물가인상에 따른 서민 가계 부담에 다시 연장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LPG수입 및 정유사는 이를 고려해 LPG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LPG가격은 당초 15달러 수준의 인상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OPEC+의 증산 일시 중단 전망 및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상승폭을 키웠고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추진은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예상보다 인상폭을 키우게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30일 12월 국제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20달러 올라 475달러에서 495달러로, 부탄은 25달러 올라 460달러에서 485달러로 각각 결정됐다고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에 통보했다.

톤당 평균 22.5달러에 이르는 국제LPG가격 인상으로 인해 내년 1월 국내LPG가격은 kg당 30원 안팎 수준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율 인상도 국내 LPG가격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일인 28일 기준 환율은 달러당 1464.80원으로 전일대비 2.10원 올라 평균 1467.00원을 기록해 전달 1450.61원에 비해 16.39원 오른 상태여서 향후 추가 인상 추이를 보이게 된다면 국내 LPG가격 인상요인을 더 키우게 될으로 우려된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내년 1월1일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은 kg당 30원 이상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12월 LPG가격이 동결되면 인상요인을 줄이는 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년 1월 국내LPG가격은 소폭 인상이나 동결하는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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