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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 2025, 역대 최대 글로벌 ‘수소축제’ 열린다

에너지신문
2025-12-01

[에너지신문]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고, 막판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WHE 2025는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 수소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새롭게 확대·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가 통합된 역대 최대 규모의 WHE 2025가 12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H2 MEET 2024 행사장 전경.
▲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가 통합된 역대 최대 규모의 WHE 2025가 12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H2 MEET 2024 행사장 전경.

약 100여 명의 글로벌 연사와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수소기업 대표단 등 총 5000여명이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며, 전시에는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 전문 전시·컨퍼런스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WHE 2025는 정책, 기술, 산업 협력, 대중 체험을 모두 포괄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수소 밸류체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수소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산업 협력 논의부터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국제 전시와 컨퍼런스가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는 국내외 수소산업 산·학·연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 행사의 시작을 공식 선언하고, 글로벌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협력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국내외 우수 수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H2 Innovation Award’도 진행돼 수소기술 개발을 견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4일과 5일 이틀간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는 △Leadership & Market Insight(주요국 정부 및 산업계의 정책·산업동향) △Hydrogen Deep Dive(주요 기업 및 전문가의 기술·산업 전략) △Country Day(3개국의 수소산업 사례)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4일에는 한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수입국과 호주, 캐나다, 인도 등 공급국의 정책과 전략이 발표되며, 둘째 날인 5일에는 청정수소 투자동향과 수요창출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되는 Country Day에는 호주, 캐나다, 영국이 참여해 국가별 수소산업 특화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올해 전시는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2만 2000㎡ 규모로 구성된다. 국내 주요 기업과 미국·독일·영국 등 해외 16개국 이상에서 약 227개사가 참가해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AES Tech, Shinsung CNT, Duon System, Talent LNG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어워드 수상 기업인 비티이, 에이피그린, 빈센, 에너진이 참여하며, 3M, 린데(Linde), 에어리퀴드(Air Liquide), 헨켈 록타이트(Henkel LOCTITE),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함께 한다.

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초청 바이어 10개국 38개사와 국내 80여개 수소기업이 1:1 상담 및 기술·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수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5일에는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총회가 열려, 회원국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한글 팔찌·자개 키링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문화를 함께 선보이며, 주말에는 인기 공학 유튜버, 방송인,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소 토크 콘서트’가 열려 수소산업과 기술에 대해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PEM 수전해 수소생산, 수소 충전인프라, 다양한 연료전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그룹의 수소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행사 기간 동안 부스 내 마련된 HTWO Academy 세션에서는 그룹사 및 파트너사의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기술 및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포럼 모습.
▲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포럼 모습.

또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직접 수소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WHE 조직위원회 김재홍 위원장은 “올해부터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합해 기업들에게 기술 및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가 수소경제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World Hydrogen Expo를 ‘글로벌 수소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WHE 2025 관람 사전등록은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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