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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산업협회,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오른쪽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지난 8월 국빈 방한한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가 국내 기업이 베트남 광업분야에 진출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자원산업협회는 ‘베트남 광업투자협의체’를 출범하고 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ODA 사업 ‘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조성 사업’ 일환이다. 베트남 광업 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의체 출범이 추진됐다. '베트남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조성 사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 이산컨설팅그룹이 수행한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광업·소재 분야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와 베트남 측 광업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 간 핵심광물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ODA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보되는 최신 광업 정보, 투자 기회, 기업 협력 프로그램 등을 참여 기업에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 대응과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은 국내 기업의 베트남 광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이 국빈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베트남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우리 정부는 베트남 현지 희토류 선광·제련 기술에 협력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6위, 보크사이트 세계 3위, 텅스텐 세계 4위, 흑연 세계 7위, 주석 세계 9위 등 핵심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다.